2018년 10월 27일(토)은
해주정씨 서울지회 이사들의
가을 소풍날이었어요.
전날 오후부터 겨울을 독촉하는
얄밉게 내린 비 때문에
알록달록 오색찬란하게 물든
곱게 단장한 단풍들 모습이
사라질까 염려 속에
이른 아침 서울지회에 모였는데
비 온 후라 다소 쌀쌀하기는 했지만
날씨가 청명하여
정두섭 대종친회장을 비롯한
26명 이사들~
기쁜 맘으로 소풍길 출발했어요.
소풍지 연천 지역은
석원 전회장의 고향이라
장소 와 식사 장소
가이드(Guide)를 맡아
자세히 안내 봉사도 했구요.
오랫만의 이사들 만남이며
서울 떠난 나들이 계획이라
모두 어릴적 소풍가는 부푼 맘으로
오순도순 정감 나누기도 했으며
달리는 차창밖
자연 친화적 다양한 풍경과
깔끔하게 씻겨진 예쁜 단풍 모습에
매료되어 2시간여의
버스길이 지루하지 않고
순간으로 느껴지기도 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