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의원 총회
직원들이 휴일임에도 불구하고 회의장 준비 및 정리, 음향 및 대형 화면 설치
참석자 체크를 비롯 지원 물품준비 제공등
사전 사후 많은 노고를 해주신데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몇가지 소회를 합니다.
첫째, 회장님의 처음 부터 끝까지 원숙한 진행이 돋보였으며
참석자들이 시청각적인 회의 진행으로 현 집행부의 업그레이드된 모습을
공감하였습니다.
특히 현집행부의 공적에 대한 많은 부분 수긍하며 홍보 열의에도 긍정적
반응을 보았습니다.
둘째, 그러나 너무 일방적인 Top -down 방식으로 양방향 소통의 장은 이루기
어려웠던 것 같습니다.
워낙 시간적 제약이 있기도 하지만,
그 원인중의 다른 하나는 역시 다수의 대의원들이 방대한 종중 업무에 대한
상당한 지식과 경험이 부족하거나 열의가 충분치 않기 때문 아닌가 생각합니다.
회의 자료 만으로 결산 예산 종헌개정등 구체적 세부적으로 심의하기는
상세자료 부재등 제약 요건이 많은 것 같습니다.
임원등 집행부께서 미리 사전에 충분히 검토하여 작성하신 것을
부인하고자 함은 아닙니다.
셋째, 업무별 주요 담당자 내지 임원이 있고 설혹 회장이 모든 걸 다 아신다 해도
수석부회장,종재위원장, 사무국장, 주요업무 부장,족보편찬위 본부장들에게도
총회 운영의 경험을 일부 부여하는 것이 향후 종중의 인재 육성과 후계자
양성의 길이 아닌가 생각됩니다.
넷째, 회의중 일부 대의원들이 태성 대의원님 질의 응답시 부적절하게 개입하고
질의자에 항의하고,
남근 종재관리위원 의견 표명시에도 잠시 소란을 일으키고 저한테도 역시 소란
을 일으키곤 하였는데
회의 운영을 책임지시는 회장단(사무국장 포함) 이 회의장 소란을 적극적으로 안정시키려는 노력이 보이지 않았고, 질의자의 체면을 손상시키는 소란행위자
에 대한 주의 경고나 운영상 사태에 대한 사과를 하지 않으신 점은 아쉽습니다.
지난주 월요일이 되서야 딸 가족 식구 4명, 제 와이프 코로나 확진자 격리 상태에서
해제되었으나, 회의 참석전 자가키트 검사후 다행히 회의 참석할 수 있었습니다.
집안 확진자 생기면 동거인은 밀착접촉자로 분류 신속검서 피시알 검사를 받습니다.
저는 계속 4차례 음성 판정을 받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