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지회 이사님 !
그동안 잘 지내시고 안녕하셨어요 ?
어제(12일) 퇴근 길
몇 십분 지나지 않는 사이 엄청난 폭설로
두텁게 덮어버린 하얀 눈 !
세상을 하얗게 염색 하려고 함박눈으로
펑펑 쏟아 내려
마음까지도 하얗게 변한 느낌이었어요.
눈보라 치는 서울 도심
순 백색 겨울 풍경
며칠 전 폭설로 도로 위에 갇혔던
“악몽”을 다시 겪을 수 없어
자동차 두고
지하철로 서둘러 발걸음 옮기는데
쌓인 눈 때문에 발도 푹푹 빠지고
뽀드득 뽀드득 걷고
눈꽃 세상 매료되어
새하얀 멋진 풍경과 고요함이 더해
딴 세상에 온 느낌
겨울철만 누릴 수 있는 최고의 호사도
맘껏 누려 봤어요.
이왕이면
.“코로나란 놈도
하얀 눈 덮어 모두 잠재워 줬으면”
마음속으로
간절한 소원도 빌었고요.
이사님 !
2021년엔 우리 모두
대박 나는 좋은 한 해가 될 같아요.
연초에 대설 내리면
좋은 징조라는 옛말도 있잖아요.
코로나도 물러가고
경제도 살고 마스크 없이
서울지회 이사님들도 자주 만나는
일상으로 돌아가는 그런 멋진
한 해를 기대 해 봅니다.
서울지회 이사님 !
눈길이 매우 미끄럽습니다.
외출 시 미끄럼 주의하시고
<감기>와 <코로나> 감염 유의하시면서
만나 뵙는 날까지 건강하시고
<행복>하시길 기원 드립니다.
감사합니다.
안녕히 계십시요
서울시지회장 정기승 올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