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지회 이사님 !
그동안 건강하시고
평안히 잘 지내셨습니까 ?
희망으로 시작했던 대망(大望)의
2020년 한 해가
실망(失望)으로 마감될 것 같고
앞으로 얼마나 더 지나야
이 전대미문(前代未聞)의 바이러스
감염 사태가 종식될 것인지
예측조차 할 수 없어
안타깝기만 합니다.
정부에서는
서울,경기,인천 수도권 3개 도시에
방역 효과를 높이기 위해
내일(23일)부터 1월 3일까지
“5인 이상”의 사적 모임을 금지하는
<행정명령>까지 발동함에 따라
5인 이상 규모의 동창회나
동호회, 송년·신년회, 직장 회식, 집들이,
돌잔치, 회갑·칠순연 등이
모두 금지되게 되었습니다
.
서울지회 이사님 !
“코로나19”의 공습으로
사람 사이의 거리가 점점 멀어지고
만남 속에도
진정한 쉼과 숨이 사라지고 있는
현실이지만 서로를 배려하는
따뜻한 마음으로 상호 연락도 하시고
2021년 미래에 대한 희망도 품고
살았으면 좋겠습니다.
바닷물을 썩지 않게 하는
3%의 소금처럼 우리 마음 안에
자리한 3%의 꿈과 희망이
힘겨운 우리의 삶을 버티게 해 주며
삶을 맑게 정화시켜 줄 수
있기 때문입니다.
2020년은 후세에
“covid-19 해“로 명명 될 정도로
<외부 환경>은 매우 절망스러웠으나
우리 내면을
새로운 <희망과 꿈>으로 가득 채워
<힘찬 새해>를 맞도록 합시다.
즐겁고 행복한 성탄절 보내시고
남은 12월 마무리 잘 하시길
기원 드립니다.
올 한 해 동안 많이 도와주시고
힘이 되어 주신 이사님들께 진심으로
감사~감사~드립니다.
오늘도 멋진 하루 보내세요. ^^
2020. 12. 22.
해주정씨
서울시지회 회장 정기승 올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