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제2회 효(孝)문화 뿌리축제'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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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모님한테 잘못한 만큼 회초리" (대전=연합뉴스) 조성민 기자 = 17일 대전시 중구 안영동 뿌리공원과 장수마을에서 전국 246개 문중이 참가한 가운데 개막한 '제2회 효문화 뿌리축제'에서 한 어린이가 청학동 김봉곤 훈장으로부터 부모님한테 잘못한 점수 만큼 회초리를 맞으며 효를 배우고 있다. 2010.4.17 <<지방기사 참고> |
조상의 얼을 보고 느끼고 체험하는 '제2회 효문화 뿌리축제'가 17일 대전시 중구 안영동
뿌리공원과 장수마을에서 전국에서 246개 문중이 참가한 가운데 개막했다.
또 전국에서 유일한 한국족보박물관 준공식을 하고 2천여점의 문중 족보 등 기증유물을
선보이는 특별전이 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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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문화 뿌리축제..전국에서 모인 136개 문중 휘장 (대전=연합뉴스) 조성민 기자 = 17일 대전시 중구 안영동 뿌리공원과 장수마을에서 전국 246개 문중이 참가한 가운데 개막한 '제2회 효문화 뿌리축제'에 전국에서 모인 136개 성씨 문중이 휘장을 들고 행사장을 빽빽히 메우고 있다. 2010.4.17 |
이날 뿌리축제 개막식에는 뿌리공원에 성(姓)씨 유래비를 세운 136개 문중이 참여해
입장행진을 하는 등 일반 시민과 관광객 등 모두 5만여명이 뿌리공원을 찾았다.
첫날 행사는 효행 마당극 '조상님 가라사대' 공연을 시작으로 남사당놀이, 전국 문중
전통문화 경연대회, 전통의상 한복 패션쇼, 북청사자놀음, 시대별 전통 드라마 OST
국악연주 등으로 진행됐으며, 야간에는 레이저 쇼 등의 영상 멀티미디어쇼와 오정해와
함께 하는 '우리춤 우리가락' 국악한마당이 열렸다.
18일까지 계속된 이번 뿌리축제는 각 문중이 참여한 가운데 문화와 전통, 참여,
체험행사 등을 중심으로 모두 54개 프로그램이 진행되었으며, 11개의 전시관과
40개의 문중체험관이 운영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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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孝)문화 뿌리축제' 한시백일장 (대전=연합뉴스) 조성민 기자 = 17일 대전시 중구 안영동 뿌리공원과 장수마을에서 전국 246개 문중이 참가한 가운데 개막한 '제2회 효문화 뿌리축제'에서 한시백일장이 열리고 있다. 2010.4.17 <<지방기사 참고>> |
대전 중구 관계자는 "이번 축제를 통해 우리 민족의 효문화 정체성을 확립하고 후대까지
이어지는 계승의 장으로 발전시켜 세계적인 이벤트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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