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래동안 답글을 보지 못하다가 휴일에 보게되었네요.
9월 26일자 저의 글에 대한 본부장님의 10월 5일자 답변에 대하여
다시 왈가왈부 하고 싶지는 않습니다.
저의 생각을 피력하였고 본부장께서도 기존 주무자로서 소신을 가지고
그동안 남다르게 헌신해 오신 것을 잘 알기에 언쟁을 할 필요를
느끼지 않고 있습니다만,
본부장님의 고뇌에서 나온 답변은 회장님을 비롯한 집행부에 만족스런
무척이나 흡족한 답변으로 보입니다. 그러나 위원장님께 보내드린 글에
본부장님의 답변이 위원장님과 동일한 언어 표현 방식인지 의구심이 듭니다.
의견이 다르다고 불평으로 치부하고,이기적이라던가, 상식이하 라던가
교양 수준, 심성을 언급하고, 명예 실추 책임 운운하시니 좀 후련하십니까?
자유게시판의 성격이 솔직한 의견 교환의 장소이니 받아들여야겠죠.
아무튼 그동안 본부장님이 대동보 편찬의 주역임은 누구도 부인 할 수 없고
기본방향 수립, 예산 편성, 구체적 실행방안 수립, 민원 창구 , 자료 수집 및
정비등 알파요 오메가까지 모든 일을 성공적으로 수행하신데 경의를 표하는
바 입니다.
이런 저런 생각을 하는 사람도 있다는 것이 사회아닌가요?
집행부 감사 본부장 직원들이 회장님 의중에 반하는 의견을 피력한다는
것은 정말 어려운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