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정 홈피는 2009년 3월 제25대 임원 취임 이후 개설되었으며, 개설의 목적은 종원들 소통의 장을 만들어보자는 취지에서 제작되었습니다.
그러나 홈피 개설 목적과는 다르게 2011년에는 종원들간에 분열과 반목 등으로 법적인 분쟁으로까지 이어져 약 1년간 홈피를 폐쇄하는 일까지 있었습니다.
이번에는 정기총회에서의 임원선출에 불복하는 몇 분들이 분란을 조장하고 종원들 간에 친목을 해치는 일들로 그간 업무추진에 어려움이 많았으나 이제 겨우 안정을 찾아 업무에 매진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짧은 기간 업무의 추진 사항을 보고서 형식으로 올렸는데 그 내용을 가지고 자기의 생각과 다르다고 자유게시판을 통하여 일방적으로 폄하하고 비평하는 것은 바른 자세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그동안 자세한 종무 집행이나 임원회의 내용을 홈피에 게시한 적이 있었나요?
자유게시판이 “자유”이니까 어떠한 내용이라도 올려도 된다는 것인가요?
그 내용이 누군가에게는 상처가 될 수 있고, 또 명예훼손이 될 수도 있으며, 감정을 상하게 할 수도 있는 것인데 자유게시판이니까 내 마음대로 글을 올린다는 것은 아니라고 봅니다. 집행부의 불신을 초래하고 종원들 간에 화합과 친목을 해치는 일은 더더욱 심사숙고해야 할 것입니다.
그래서 헌법 제37조에 명시된 자유와 권리라도 제한적으로 행사하도록 규정하고 있는 것입니다.
종친회는 같은 선조님의 자손들로서 오직 친목과 화합 숭조를 위한 모임으로 정권 쟁취를 목적으로 하는 정치 결사체와는 다른 것입니다. 그런데 5.18 민주화운동이니 군부 독재니 하는 표현은 정쟁의 장으로 만들려는 것 같아 마음이 씁쓸합니다.
그러나 본래의 취지는 종사의 발전과 숭조 돈종의 마음에서 한 표현이라고 생각합니다.
우리 모두 서로 존중하고 종사의 발전과 종원들의 친목 화합을 위하여 함께 합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