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지회 추계 야유회 회고
모든 잎이 꽃잎으로 변해
일 년 중 산이 가장 아름다운 계절 맞아
서울지회 임원과 이사 27명은
지난 10월 26일(토)
경기도 파주 마장호수 흔들다리로
가을 소풍 다녀왔어요.
파아란 가을 하늘
좀 쌀쌀했지만 청량감 느낀 상쾌한 바람
어디론지 떠난다는 “소풍”이란 말엔
모든 이사님들 즐거움에 마음 둥둥
낭만적 호숫가 산책하며
곱고 예쁜 단풍과
자연의 향기 듬뿍 마시고
취해보는 행복감
서울지회 이사님들과 함께 나눈다는 기쁨
달리는 차창 밖 보며
오늘 여행 모습 그려 봤어요.
사람은 믿음 ․ 자신감 ․ 희망과
함께 젊어지고
의심 ․ 두려움 ․ 실망이
있으면 늙어간다 라고해요.
이렇게 고운 가을에
서울지회 이사님들과 함께
건강하고 젊음 충만한
행복한 삶을 살았으면
소망도 해 봅니다.
세월만큼 빠르고 무서운 것
없다는 말에 동감 하시죠 ?
봄철 야유회 행사 한지가
엊그제 같은데 벌써 2019년도
1개월 남짓 남겼어요.
오늘
탁 트인 전경
계절변화와 자연이 주는
아름다운 한 폭 풍경화를
오감으로 즐기며
눈에도 가득 담아 오시길
빌겠어요.
이사님들의
아름다운 세월을 응원 해 봅니다.
이런 저런 생각하다
아름다운 산책 명소
파주 마장호수 출렁다리 도착
안전운전 기사께 감사드리고
유명 출렁다리 찾아 GO~GO~
파주 마장호수 흔들다리는
길이가 220m, 폭1.5m,
호수 넓이는 98,000 제곱미터
자연을 벗삼아 힐링 할 수 있는
수변산책로 3.6 km이며
작년에 만든 테마파크로
우리나라에서 가장 긴 도보 교량이며
출렁다리뿐 아니라
다양한 즐길 거리가 있어
한번쯤 가 볼만한 곳
파주 가볼만한 곳 찾는 분
마장호수 출렁다리 고려한다면
후회 없는 곳이라 생각해요.^^
호수를 가로지르는 출렁다리
출렁거리는 느낌과 하늘에 떠 있는 기분
젊은 아가씨
무서워 되돌아가는 모습
출렁다리 가운데에 뚫린 철판과
유리바닥으로 아래가 보여
다리 후덜덜 스릴만점
다리도 출렁~출렁~
은근 무섭기도 하고
힘 빠져 비척거리게 됩니다.
주말이라 워낙 사람들이 많아
줄서서 건너고 정체될 때 마다
습관적인 사진 찍는 버릇
주변에 계시는 이사님들
멋진 모습 찰깍 찰깍
다리위에서 내려다보면
호수주변 나무데크로
잘 형성된 산책로가 보이고
걷기좋은 곳이라 많은 분들이
다니기도 했어요.
둘레길 함께 걷고
사진도 찍고
호수가 산책하니 기분 좋고
곱고 고운 단풍경치도 좋고
몸과 마음이 차분 해 지는
힐링(healing)하는 장소
가을 느낌 물씬
걷다가 중간 중간
다양한 각도의 마장호수 출렁다리도
보이는 장점도 있고
예쁜 단풍이 눈을 즐겁게 하는
산책로가
전혀 멀다는 느낌 없었어요.
맛난 점심시간
건강위해
나이 때문에
서울지회 이사님들 주량이
많이 줄어
가는 세월에 장사 없다는 말이
실감되어 안타깝기도 했어요.
오는 길에
해주정씨 선조의 영령이
계시는 송산종중(松山宗中)을 방문하여
해주정씨 가문을
명품가문으로 격상시킨
자랑스러운 선조 정문부장군
묘역(경기도 기념물 제37호)과
참의공(휘:忱 5세),
판서공(判書公․휘;愼 9세)
묘역 참배와
철원공(휘;延慶 6세), 허암공(휘;希良 7세),
어은공(휘;希儉 7세) 설단(設壇)과
충덕사(충의공영정과 위패를 모신 곳)에
참배하고 임란 육전(壬亂 陸戰)
대 승리자(大 勝利者)이며
민족적 구국영웅(求國英雄)이신
충의공 정문부장군의 전공이 기록된
북관대첩비도 함께 관람하면서
해주정씨 후손으로서
정문부 장군의
충의정신을 본받고 자긍심도 높이고
위훈(偉勳)을
기릴 수 있는 보람된 시간을
함께 보냈습니다.
저녁 식사는
의정부 유명 음식
맛난 부대찌개(오복식당)
(판섭회장 단골집)
마시고 취하고 친교의 시간
우리
냉장고 속에서 나온
차가운 사람 아니고
전자레이지에 돌려 갑자기 데워진
따뜻한 사람 아닌
실온에서 항상 따뜻하고
애종정신(愛宗精神) 가득한
해정 서울지회 이사 되자는
사랑의 술 향기에 취한 시간
만추의 가을날
알찬하루 함께 참여 해 주신
서울지회 이사님!
감사드리고 고마웠어요.^^
서울지회 행사 때 마다
열정 다 해 주신 충근부회장님
답사와 식사 장소 알선 해 주신
판섭, 석원 전 회장님들
감사~감사~드리고
항상 거대한 에너지 발산으로
더 다채로운
서울지회 운영참여 희망 해
보겠어요.
해주정씨대종친회
서울지회장 정 기 승 드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