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관대첩비 이전 잠정 보류 결정
해주정씨 종현 여러분 !
경자년 새해 기쁜 소식이 있어 기쁨을
함께 나누고자 글을 올립니다.
경남지회 태온 지회장님께서
경복궁에 보관중인 북관대첩비를 진주박물관으로
이전한다는 靑天霹靂 같은 소식을 접한
두섭회장님께서 이전이 얼마나 진행되었는지 ?
관계 담당자가 누구인지 ? 어느 관청의 지시가 있었는지 ? 등을
중근국장께 파악케 하시고
태류 전 회장님께서
직접 모탁비 이전 반대 공문을 작성하셔서
대종친회명으로 문화재청과 국립고궁박물관장에게 발송하고
2019년 12월 9일 10시(1차)
고궁박물관 우은호 담당사무관을
두섭회장님, 중근본부장, 송산종중회장이 면담하면서
“민족의 비석” 이전은
절대 해서는 안 된다고 전달했으며
2019년 12월 23일 10시 (2차)
고궁박물관장과 담당자 3명을
두섭회장님, 중근본부장, 송산종중회장이
면담하면서
이전 반대와 오히려 국회의사당과
청와대에서 모탁비를 세워
더욱 국민적 홍보에 힘써 줄 것을
협조 요청한 발빠른 대쳐 결과
북관대첩비 이전을 잠정 보류하게겠다는
기쁜 공문을 받게 되어 안내드립니다.
국립고궁박물관에서 보낸 북관대첩비
이전 반대 답신 공문에는 잠정적으로 중단하고
장기적 검토하겠다고 표현 했는데
혹시 선거 영향 때문인지 ? 몇 년간 유보인지 ?
확인 해 볼 필요도 있을 것 같고
항구적으로 경복궁에 보존될 수 있도록
모든 종현들의 역량을 모아야 할 것 같습니다.
관람객의 이해도를 높이기 위해
번역비를 세우는 문제,
승전기념의 역사적 가치를 널리 홍보하는 문제,
관람 동선에서 소외된 위치에 있는 문제 해결,
년간 종중 단체 관람으로 종원 관심도
높이는 문제 등이 의논 되어 좋은 의견으로
보완되었으면 합니다.
만약 또다시 이전이 계속 추진되고 있다면
임란 시 국토를 수복한 큰 공적을
국민적으로 크게 칭송하기 위해
국가가 한 번 결정하고 세운 전적비 (승전축비) 를
더 발전시키지는 못하고 후세 정권에서
임의 변경 한다면 국격을 떨어뜨리는
친일파적인 발상이라
우리 해정인의 지혜와 슬기를 모아
국민 저항운동을 해서라도 막아야 되는
우리시대의 과제입니다.
앞으로 상호 협력하고 좋은 생각 모아
이전 반대에 최선을 다 하도록
노력 했으면 합니다.
금번 이전 반대라는 급박한 문제를 두고
두섭회장님을 비롯한 태류 전 회장님,
경남지회 태온 회장님과 경남지회 이사님,
중근국장님과 모든 종현님들께서 수고 많으셨고 참고로
박물관에서 보내 온 공문을 첨부합니다.
감사드리고 고맙습니다.^^
해주정씨대종친회
송산종중 회장 정 기 승 드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