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주정씨대종친회 " 나이별 호칭 공부 "

< 나이별 호칭 공부 >

* 막 태어났을 때 : 남자 - 농경(弄璟),

 여자 - 농와(弄瓦)

예전에는 아들을 낳으면 구슬(경=璟)

 장난감을 주었다고 하는데,

 여기서 유래하여 아들을 낳은

 경사를 농경지경(弄璟之慶)이라 합니다.

 마찬가지로 딸을 낳으면

실패(瓦)를 장난감으로 준 것에서

 딸을 낳은 경사를

 농와지경(弄瓦之慶)이라 합니다.

* 2~3세 - 제해(提孩)

제(提)는

손으로 안는다는 뜻이며

 해(孩)는 어린아이란 뜻입니다.

 아기가 처음 웃을 무렵(2~3세)을

 뜻하는 것으로,

 해아(孩兒)라고 쓰기도 하고

아해라고도 합니다.

* 15세 - 지학(志學)

공자(孔子)가 15세 때 학문(學文)에

 뜻을 두었다는 데서 유래 되었다합니다.

 또는 육척(六尺) 이라고도 하는데

 주(周)나라의 척도에 1척(尺)은

 두 살 조금 지난 아이의 키를

 뜻한다고합니다.

 그래서 6척은 15세를 뜻하고,

삼척동자(三尺童子)는 10살이 채

 안된 아이를 일컫는 말입니다.

* 16세 - 과년(瓜年)

과(瓜)자를 파자(破字)하면

 "八八"이 되므로 여자 나이

 16세를 말합니다.

 특별히 16세를 강조한 것은 옛날에는

이때가

 결혼 적령기였기 때문이랍니다.

* 20세 - 약관(弱冠)

20세를 전후한 남자로

 요즘은 없어졌지만 옛날에는

원복(元服;어른이 되는 성례 때 쓰던 관)

식을 했다고 합니다.

예기(禮記)의 "곡례편(曲禮編)"에

"二十弱 하니, 冠이라" 하여

 "20세는 약(弱)하지만 갓을 쓴다"는

 뜻인데, 그 의미는

 갓 쓰는 어른이 되었지만

아직 약하다는 뜻입니다.

* 20세 - 방년(芳年)

20세를 전후한 왕성한 나이의

 여자로 꽃다운(芳) 나이(年)를

 뜻합니다.

* 30세 - 이립(而立)

공자(孔자)가 30세에

자립(自立)했다고 말 한데서

 유래했다 합니다.

* 40세 - 불혹(不惑)

공자(孔子)가 40세에 모든 것에

 미혹(迷惑) 되지 않았다는 데서

 유래했습니다.

또는 강사(强仕) 라고도 하는데

 예기(禮記)에

 "사십일강 이사(四十日强 而仕)"라는

 구절이 있습니다.

"마흔 살을 강(强)이라 하는데,

 이에 벼슬길에 나간다" 는 뜻입니다.

* 48세 - 상년(桑年)

상(桑)의 속자(俗字)는

 "十"자 세 개 밑에 나무 목(木)을

쓰는데, 이를 파자(破字) 하면 

 "十"자 4개와 '八"자가 되기

때문입니다.

* 50세 - 지명(知命)

공자가 50세에

천명(天命;인생의 의미)을

 알았다는 뜻으로, 지천명(知天命)을

 줄인 말입니다.

* 60세 - 이순(耳順)

공자가 60세가 되어

어떤 내용에 대해서도 순화시켜

 받아들였다는 데서 유래되었습니다.

* 61세 - 환갑(還甲)

회갑(回甲), 환력(還歷)이라고도 하는데,

 태어난 해의 간지(干支)로

다시 돌아간다는 뜻입니다.

또는 화갑(華甲) 이라고도 하는데,

 화(華)자를 파자(破字)하면

십(十)자 여섯 번 과 일(一)자가 되어

 61세라는 뜻이 됩니다.

* 62세 - 진갑(進甲)

우리나라에서 환갑 다음 해의 생일날.

 새로운 갑자(甲子)로 나아간다

 (진=進)는 뜻입니다.

* 64세 - 파과(破瓜)

과(瓜)자를 파자(破字)하면

 "八八"이 되는데 여자는 8 8해서

 16세를 과년이라 하는데,

 남자는 8×8로 64세를 말하고

 벼슬에서 물러날 때를

뜻하는 말입니다. 

* 70세 - 종심(從心)

공자가 70세에 마음먹은 대로

 행동해도 법도에 어긋나지 않다는 데서

유래했는데,

종심소욕 불유구(從心所欲 不踰矩)의

준말입니다.

또는 고희(古稀)라고도 하는데,

 두보(杜甫)의 시 "곡강(曲江)"의 구절

 - "인생칠십고래희(人生七十古來稀)

<사람이 태어나 70세가 되기는

 예로부터 드물었다> 에서

유래하였습니다.

* 71세 - 망팔(望八)

팔십 살을 바라본다는 뜻입니다.

71세가 되면 이제 80세를 바라보게

 되는 것입니다.

* 77세 - 희수(喜壽)

희(喜)자를 초서(草書)로 쓸 때

 "七十七" 처럼 쓰는 데서 유래했는데,

 일종의 파자(破字)입니다.

* 80세 - 산수(傘壽)

산(傘)자의 약자(略字)가

 팔(八)을 위에 쓰고 십(十)을 밑에

 쓰는 것에서 유래하였습니다.

* 81세 - 반수(半壽)

반(半)자를 파자(破字)하면

 "八十一"이 되는 데서 왔습니다.

또는 망구(望九) 라고도 하는데

 구십 살을 바라본다는 의미니,

 81세에서 90세까지 장수(長壽)를

 기원하는 말입니다.

 "할망구" 라는 말의

어원(語源)이기도 합니다.

* 88세-미수(米壽)

미(米)자를 파자(破字)하면

 "八十八" 입니다.

혹은 농부가 모를 심어

추수 할 때까지 88번의 손질이

 필요하다는 데서 여든 여덟살을

 표현하기도 합니다.

* 90세 - 졸수(卒壽)

졸(卒)의 속자(俗字)가

 아홉 구(九)자 밑에 열 십(十)자로

사용하는 데서 유래하였습니다.

또는 동리(凍梨) 라고도 하는데

 얼어 있는 배(동리=凍梨)란 뜻입니다.

 90세가 되면 얼굴에 반점이 생겨

 얼은 배 껍질 같다는 말입니다. 

* 91세 - 망백(望百)

71세 때 80을 바라본다는 것과

 같은 의미로, 91세면 백 살을 바라보게

 되는 것입니다.

* 99세-백수(白壽)

백(百)에서 일(一)을 빼면

 백(白)자가 되므로 99세를

 나타냅니다.

- 출처 :창녕조씨 광주광역시 용전종문회  

- 수집 자료 재 정리했습니다 -

긴글 읽어 주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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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현님들 !​

코로나 감념 주의 하시고

행복하고 즐거운 시간 보내세요.

서울지회 회장 정기승 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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