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포공파, 22세손 정윤걸 입니다. 저는 조그만 엔지니어링 사업체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사회적인 현상에 대해 제 의견을 적어봅니다.
22년 2분기 우리나라 합계출산율이 0.75라고 합니다. 정말 신기합니다. 제 주변엔 모두 둘은 키우는 것 같은데, 간혹 하나를 키우는 경우는 있지만 통계가 정확하다고 보면 노총각 노처녀들이 그렇게 많은가 봅니다. 앞으로 후손이 계속 없어진다는 건 종친들의 입장에선 재앙임이 틀림없습니다.
대체 이유가 뭘까요? 전쟁 통에도 늘든 인구였는데 갑자기 진화를 한 것일까요? 아니면 과거 대비 삶의 질이 나빠진 걸까요? 그럴 리가 없죠.
우리가 속한 포유류를 보면 라이언 킹이라는 만화가 생각납니다. 성인 사자 한마리가 모든 암껏을 관장하는 사회죠. 어린 사자가 고난을 겪으며 성장하며 자기 자리를 찾아가는 걸 보여주는 영화인데 본질을 알면 우껴요. 사자의 세계이니 그렇거니 하죠, 원숭이 사회는 어떨까요, 대장 원숭이 하나가 조직을 책임지는 구조로 엇 비슷합니다. 서구에서 계몽주의 운동 이후 일부일처 제라는 제도가 생겼는데, 포유류 사회에서 적용하기 힘든 건 아닐까요?
150 전만해도 왕이라는 사람이 있었고, 삼정승을 포함, 권력자들이 많이들 있었죠, 왕의 궁녀가 몇인지는 저는 모르지만, 사회적으로 8대 2의 법칙을 보면 대략 20%의 힘이 있는 남자들이 모든 여자들을 데려 간 듯 합니다. 남아도는 숫 컷들은 보통은 사회의 불안 요소로 남아 문제를 일으키기에 이를 없애기 위해 일반적으로 젤 쉬운 방안은 전쟁이었고, 두 번째 방안은 수도승으로 만들어 평생을 여자를 모르게 하고 가두는 거예요.
임진왜란 당시에 조선을 침입한 일인들 중 여자는 없어요, 몽골의 징기스칸 군도 모두가 남자였죠. 태반은 장가도 안간 총각 들인거죠, 태국, 버마 같은 동남아 국가에선 전쟁할 꺼리가 없으니 집안의 장남을 모두 데려다 수도 승으로 만들어 버리죠죠. 여자들은 놔두고요.
625전쟁이 발생하고 모든 게 폐허였던 시절, 기독교가 새로이 들어오고 민주주의란 이념 아래 모든게 새로 만들어지든 때에는 누구나 기회가 균등하였던 건 아닐까요? 모두가 새로 시작한다는 의미에서 애들도 많이 태어 났어요, 지금은 어떤까요?
사회가 고착화되고 부의 세습이 일반화하면서 성공의 사다리가 없어졌다고 느끼는 것일까요?
테슬라의 어른 머스크는 애가 일곱이고, 미국 직전 대통령 트럼프는 결혼만 네번 했다고 합니다.
예나 지금이나 권력과 부를 쥔 자들이 애들을 많이 만들어야 하는데, 우리 나라엔 대통령 조차도 애가 없어요.
다 키운 딸을 가난하고 무능한 사위에게 시집보내고 싶은 부모는 앞으로도 없을 것 같습니다.
이슬람이나 힌두같은 종교적 철학이 아니라면 무능한 남자는 늘 존재할 것이고 일부일처제 틀 속에서 많은 여자들은 늘 남게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