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르신의 평소의 종친에 대한 사랑과 블로그를 통한
사진 동영상제작을 통한 농포공등의 제반 활동에 대한
공유는 너무나도 존경스럽고 배울점이 많다고 생각해
왔으며, 이런 활동을 못하는 저로서는 부끄럽습니다.
제글에 대한 지적 또한 감사히 받아들이고 있습니다. 봐 주시고
허심탄회한 의견 제시해 주신 것만으로도 너무너무 감사합니다.
그러나 게시판 글이 어르신의 의견에 맞지 아니하고 전체
또는 특정파의 위상을 해하는 글이라는 판단으로 글을
삭제하라 하심은 거두어 주시기 바랍니다.
글을 쓴다는 것은 이미 공개적으로 매맞을 각오를 한 것이며
비판을 감수한 것 입니다. 제 스스로 제글이 100% 절대적으로
맞다고 주장하지는 않습니다.
제 글이 틀리다(wrong)라고 판단하실 수도 있지만, 이사람이 나와
다른(different)생각을 가질 수도 있구나 생각하시며 흑백의 논리가
아니라 포용을 해주심은 어떨까 하는 생각입니다.
다름을 제시하거나 표출할 수 없는 고압적 분위기 속에서, 자유로운
토론의 과정을 생략 내지 허용하지 아니하고, 단합이라는 미명하에
단일화 된 결과만 존재한다면 이는 조직의 민주적 운영과는 괴리가
있어 보이며 향후 조직의 발전에 도움이 될까 하는 생각입니다.
농포공이 다수인 것을 부정할 수 없는 현실에서 농포공을 위한 것이
대종을 위하는 것이요, 대종을 위하는 것 역시 농포공을 위한 것임은
부정할 수 없습니다.
그런 만큼 농포공이 다수파로 주요(Major) 역할을 하고 있으며
농포공에 대한 기대가 너무나도 큰 것입니다. 다수의 농포공파 종인들
스스로의 자부심 ,자존심, 자긍심이 이를 증명하고 있습니다.
새로운 제도의 도입은 제안 후 공청회 같은 프로세스를 거쳐 종헌 내지
규정에 반영후 예산 수립과정을 거쳐 실행되어야 할 것으로 보입니다.
답글에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